[더뉴스] 겨울 난방비 폭탄 현실화...올해 요금 더 오른다 / YTN

2023-01-25 12

■ 진행 : 호준석·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권혁중 경제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일반 가정에서도 난방비가 많이 올라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.


무섭게 치솟은 LNG 값의 여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. 올해 도시가스 가격이 더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, 서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

관련해서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


명절 잘 보내셨습니까?

[권혁중]
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.


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. 사실 서민들뿐이겠습니까? 난방비 걱정 안 할 수 있는 몇몇 분들 빼고는 다들 지금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가스요금, 전기요금 얼마나 오른 것인지부터 말씀해 주십시오.

[권혁중]
일단 보통 우리가 난방비라고 하면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. 도시가스가 있고요. 그리고 열요금이라고 해서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. 그러니까 보통 개별난방이나 중앙난방 같은 경우에는 도시가스를 씁니다. LNG라고 보통 얘기하는데요. 도시가스 같은 경우에는 1년 전에, 그러니까 작년에 무려 38%나 올랐거든요. 열요금도 있어요. 열요금은 지역난방이라고 보통 얘기하는데 지역난방도 한 37.8% 그 정도 올랐습니다. 그러니까 38% 정도는 1년간 올랐다, 이렇게 보시는 게 맞고요. 그러다 보니까 체감상 많이 오를 수밖에 없고. 그다음에 특히 많은 분들이 이번 연도 들어와서, 설 끝나고 나서 체감적으로 느끼는 게 사실 지금 기상 얘기가 계속 나오잖아요. 아이러니합니다. 11월에는 너무 올랐어요. 겨울 날씨 치고.

그러다 보니까 가스를 안 씁니다. 안 쓰다 보니까 많이 오름에도 불구하고 쓰지를 않으니까 체감을 못 느꼈는데 그런데 12월에 추웠거든요. 갑자기 날씨가 떨어집니다. 그러면 많은 분들이 가스를 쓰게 되죠. 난방을 돌립니다. 그러다 보니까 오른 요금이 들어오다 보니까 더 많이 체감할 수밖에 없어요. 그래서 갑자기 올랐다는 게 지금 서민들의 입장인 것이고 피부적으로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죠. 그 정도로 봤을 때 연료비가 많이 올랐다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차트에서 보듯이 지난해 1~3분기 기준으로 봤을 때 1년 전과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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